[기사공유] 삼영기계, 대량생산용 샌드 3D프린터 'BR-S2200' 출시
2026.04.14
국내 주조업계의 디지털화를 선도해 온 삼영기계가 맞춤형 대량생산용 바인더 젯팅 방식 샌드 3D프린터 ‘BR-S2200’ 을 출시했다. 삼영기계는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SIMTOS 2026’ 에 참가해 BR-S2200 과 이 장비로 제작한 대형 주조품을 전시했다.
BR-S2200 은 모래에 바인더를 분사해 적층하는 바인더젯 방식으로, 모래뿐 아니라 세라믹 등 다양한 파우더 적층이 가능해 응용 범위가 넓다. 한 번에 출력할 수 있는 빌드 사이즈는 2200×1000×700㎜ 의 산업용 대형이며, 출력 볼륨은 1,540리터, 출력 속도는 시간당 80리터 이상이다.
동급 외산 장비 대비 빠른 속도와 함께 400dpi 의 높은 해상도로 더욱 정교한 3차원 형상을 구현할 수 있다. 산업 현장에서 3D프린터 도입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운용비용 역시 퓨란 바인더 시스템의 국산화 개발을 통해 외산 대비 50% 수준으로 낮췄다. 소재는 독일 STROBEL QUARZSAND 사의 고품질 실리카 샌드(규사)를 사용하고 바인더는 자체 개발 제품을 사용하며, 세라믹 바인더 사용을 위한 성능 테스트도 완료했다.
주요 용도는 알루미늄, 주철, 주강, STS, 특수강, 구리 등 금속 및 금형 주조용 몰드 제작, 캐스팅용 몰드 제작, 목업 및 조형물 제작 등이다.
사용자 인터페이스에도 공을 들였다. 작업자의 사용성을 극대화한 UX 디자인으로 인터페이스를 설계했고, 소프트웨어에는 디지털 트윈 개념을 적용해 주조업체의 DX/AX 를 통한 스마트공장 구축에도 적합하다.
그동안 선박 및 상용차용 엔진 부문에 집중해 온 삼영기계는 이번 대형 장비 출시를 계기로 방위산업 등 신산업 분야 진출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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