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는 퍼스트무버(first mover)에게는 추진력도 필요하지만 두려움을 극복하는 용기도 필요하다. 수년간 아이디어로만 회자되었던 3D프린팅 화장품 제조 기술을 개발, 코스메틱 시장의 판도 변화를 예고한 3D프린팅 전문기업 삼영기계(주)의 한국현 사장은 그야말로 '겁 없이' 행군에 나선 용감한 퍼스트 무버였다. 글. 임지영 | 사진. 이용기 (*한국콜마 사외보 19.3, 4월에서 발췌)